경남교육청, 실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경남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교무업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9일 도 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 NEIS 교무업무에 대한 채팅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채팅 상담은 카카오톡에서 경남교육청 나이스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적, 학생 생활,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등 교무업무 시스템 사용법 ▲학생·학부모 서비스 ▲업무포털 ▲원격업무지원시스템(EVPN)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나이스 사용자가 문의하면 답변받을 수 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질의할 수 있으며 주요 질의에 대해서는 자동 응답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운영하던 전화와 인터넷 상담에서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며 내년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에 따라 지원 방식을 다각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안승기 교육정보과장은 “나이스를 통한 교사들의 업무 처리 부담을 상당 부분 신속하게 해소할 것”이라며 “나이스 사용자 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용자 지원을 활성화해 나이스 교무업무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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