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동행기금 기부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판매 수익금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동행 기금으로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동행 기금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서울대공원이 함께 만든 기금이다. 기업과 협업하여 동식물의 종 보전을 위한 활동에 쓰이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제약 ‘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동행 기금으로 출연했다. 기금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코뿔소, 호랑이, 코끼리 등 동물들의 서식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서울대공원, 자연환경국민신탁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세이브투세이브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6월 5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 가그린 판매 수익금이 동물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