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7일 오후 7시16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인쇄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33분쯤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현재 진압장비 43대, 진압인력 116명이 투입된 상태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공장 건물 2개 동이 탔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건물에서 농연과 불꽃이 올라오고 있다"며 "공장이 다수 밀집했고, 인접건물로 연소가 확대하고 있어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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