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도 온라인으로" KGC인삼공사, 정관장 활기력 2030 비중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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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활기력’이 간편함과 재미 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건강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활기력은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44%를 기록하며, 작년 한 해에만 4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활기력의 온라인 판매량 중 2030세대 고객 비중은 약 60%에 달한다.

정관장 활기력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에너지 충전 앰플로, 한 병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 각광받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카카오 선물하기 시장에서 연평균 265% 매출 성장을 보이는 등 홍삼 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대표제품 ‘에너지박스’는 일상 속 에너지를 충전하는 콘셉트를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고 패키지 내부에 '꽃길만 걷자', '월요병 극복' 등 응원메시지를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방식에 익숙한 MZ세대의 히트상품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자몽허니맛의 ‘정관장 활기력 조이(JOY)’까지 선보이며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정관장 활기력 JOY는 활기력에 자몽농축액과 벌꿀로 맛을 더한 자몽허니맛 홍삼제품이다. 기존 활기력에 카페음료나 과일청 등으로 2030세대에게 사랑받아온 자몽허니맛을 더해 상큼한 풍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정관장 활기력 JOY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아르지닌, 타우린까지 한 병에 담아내어 가볍게 하루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앰플형으로 학교, 사무실, 체육관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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