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 한국허치슨터미널 우선협력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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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사로 한국허치슨터미널을 선정했다.


30일 BPA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사 선정’ 재공고 접수를 진행한 결과 1개 업체가 응찰했다고 알렸다.

단독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9일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평가 완료한 결과 ‘한국허치슨터미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B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허치슨터미널과 1개월 이내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 주요 내용은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호 간의 권리와 의무 등에 대한 것이다.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이 성립되면 임대차가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면밀한 협상을 거쳐 적기에 운영사를 선정하고 대상 부두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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