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결혼 8개월 만에 부모 됐다

배우 현빈, 손예진. 사진=연합뉴스

배우 현빈, 손예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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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손예진(40·손언진)·현빈(40·김태평)이 부모가 됐다. 28일 양측 소속사는 "손예진이 27일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 이로써 결혼 8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손예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할 예정이며, 현빈은 현재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촬영으로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현빈은 영화 '협상'(2018)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했다. 온라인상에 미국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는 등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3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3개월 뒤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1999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클래식'(2003) '내 머릿속의 지우개'(2004)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덕혜옹주'(2016), 드라마 '여름향기'(2003) '연애시대'(2006)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서른, 아홉' 등에 출연했다.


현빈은 2003년 KBS2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으며, '논스톱4' '내 이름은 김삼순'(2004) '그들이 사는 세상'(2008) '시크릿 가든'(2010)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영화 '만추'(2011) '역린'(2014) '공조'(2017) '창궐'(2018)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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