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수비 핵 페레이라, 훈련 중 갈비뼈 골절

한국전 출전 어려울 듯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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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주전 수비수 이탈로 고심에 빠졌다.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협회에 따르면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가 전날 대표팀 훈련 도중 다쳤다. 검사 결과 오른 갈비뼈 세 개가 부러진 것으로 드러나 남은 조별리그 H조 두 경기를 뛰지 못한다. 이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페레이라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수를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다. 이번 대회 가나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포르투갈은 가나를 3-2로 이겼다. 오는 29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3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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