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디자인 페어' 개막…환경오염 극복 디자인콘셉트 등 전시

'2022 인천 국제 디자인 페어' 개막식 [인천TP 제공]

'2022 인천 국제 디자인 페어' 개막식 [인천TP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22 인천 국제 디자인 페어(INDEF)'가 17일 인천가톨릭대 송도국제캠퍼스 미카엘관 리부스 갤러리에서 개막식과 함께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인천의 복잡하게 얽힌 환경과 사회문제를 디자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대안을 찾아가는 국제 디자인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인천산업디자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의 주제는 '디자인으로 생각하는 산업, 환경, 지속 가능 도시 인천!'으로, 이날 축하공연과 디자인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개막식이 열렸다.


행사 기간인 오는 19일까지 주제관, 기업관, 대학관&신진작가전, 국제교류전, 디자인콘서트 등 다양한 공간과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기업·학교·기관들의 디자인 성과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이 직면한 환경오염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디자인콘셉트를 만나볼 수 있다"며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디자인 전문 행사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