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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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국가대표 제2 선수촌 유치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영광군에서 진행 중인 10개년 단위 체육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 과제로 제안됐다.

제2 선수촌 유치사업은 2022 전남체육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도 전라남도 유치사업 중 하나로 제시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타시군보다 먼저 구체적인 유치 계획을 수립하여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영광군에 유치 및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국가대표 제2 선수촌 영광군 유치 추진의 강점, 유치 기본계획, 기대효과 등을 보고했으며, 군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사항을 반영,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 계획 수립에 힘쓸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의 영광군 유치 계획 수립에 적극 노력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외부인구 유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말 중간보고회, 내년 1월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라남도와 협력해 중앙부처를 방문,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유치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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