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수험생 수송·수험표 찾아주기 등 245건 편의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수능 특별 교통관리에 사용될 경찰 오토바이와 순찰차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이 수능 특별 교통관리에 사용될 경찰 오토바이와 순찰차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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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총 24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태워주기가 2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도 12건이었다.


경찰은 이날 수능 시험장 인근 교통관리를 위해 인력 1만163명과 순찰차 1245대, 사이드카 423대를 동원했다. 경찰은 3교시 듣기 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험 종료 이후 다중 인파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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