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인공지능 보험사기예측시스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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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ABL생명은 인공지능(AI) 신기술에 기반한 보험사기예측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ABL생명의 ‘AI 기반 보험사기예측시스템’은 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기 의심건을 자동 감지해 알려줘 사기성 보험청구에 대해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리스크 관리가 강화된 만큼 사고보험금지급 과정의 효율성이 제고돼 사고보험금 처리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 시스템은 AI 모델링 자동학습 및 배포 프로세스 기능이 탑재돼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효율화에도 기여한다.


사고보험금 청구 접수 시 통상 분류되는 자동결재, 인심사, 조사 등의 단계에서 정확성이 높아져 사고보험금 자동결제율이 86%로 향상되고 24시간내 사고보험금 처리율(2022년 8월 기준 84.1%)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ABL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험사기에 대해 한층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신계약 처리 과정에서도 고객서비스가 더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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