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겨울맞이 국물요리 할인전…신상품도 출시

국물 간편식 매출 47% 증가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풀무원 두부짬뽕’과 ‘초당순두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풀무원 두부짬뽕’과 ‘초당순두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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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30일까지 국, 탕, 찌개 등 국물 간편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까지 국물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국물 간편식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신상품 국물 간편식 ‘풀무원 두부짬뽕’과 ‘초당순두부’도 출시한다. 풀무원 두부짬뽕은 홈플러스와 풀무원이 협업한 상품으로, 약 20회 이상의 맛 개선 테스트를 진행했다. 풀무원 두부를 건조해 큼직한 후레이크로 넣어 두부 맛을 극대화했으며, 불향 가득한 짬뽕에 두부를 넣어 얼큰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초당순두부는 40년간 유지해오던 봉지포장을 용기형으로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별도로 간을 하지 않고 해수를 사용해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고 용기형 포장을 적용해 유통기한을 7일에서 15일로 늘렸으며, 분리배출도 쉬워져 고객들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라면부터 국, 탕, 찌개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국물요리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맛은 물론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다양한 국물 간편식과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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