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18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체험 콘텐츠 결합한 페어
DDP서 '산타 빌리지' 콘셉트로…24일 올리브영 앱 사전 판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J올리브영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 번째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헬스앤뷰티 중심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인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한 행사다. 한 해 동안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고객이 수상 상품의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맞춰 헬스앤뷰티를 넘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페어'로 고객과 만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1억건이 넘는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엄선한 총 31개 부문, 128개 어워즈 수상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어워즈 수상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워즈관과 메이크업관, 프리미엄관 외에도 여성 건강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W 케어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 콘셉트는 '올리브영 산타 빌리지'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활기와 설렘을 담은 공간에서 포토존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티켓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어워즈&페스타 론칭 4년 만에 처음으로 자사몰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해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티켓 정식 판매는 11월25일 정오부터다. 입장 고객은 60여개 라이프스타일 부스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혜택 및 증정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할인 가격에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24일 정오부터 진행하는 선착순 입장권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올리브영은 안전하고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위해 지난해 일 3회였던 관람 회차를 2회로 줄이고, 회당 관람 시간을 세 시간 반에서 다섯 시간 반으로 두 시간 더 늘려 혼잡도를 낮췄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 한해 우수 협력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꾸준히 올리브영을 방문한 많은 고객이 있었기에 올리브영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어워즈 수상 상품 체험과 더불어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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