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월드컵 '집관족' 겨냥 상품 200여개 할인 행사

11번가의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사진제공=11번가)

11번가의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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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11번가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앞두고 ‘집관족’ 맞춤형 상품 200여개를 엄선해 선보이는 ‘코리아 파이팅’ 기획전을 실시한다.


17일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대규모 길거리 응원이 전면 취소된 상황을 고려해, 가족 및 지인들과 집에서 응원하는 집관족을 위한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11번가는 기획전이 진행되는 오는 30일까지 행사 상품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2년 당시 유행한 ‘붉은 응원 티셔츠’, 좌우로 흔들면 손바닥 모양이 부딪히며 소리를 내는 ‘손 짝짝이’, LED 별봉, 축구공 모형의 응원 나팔 등 집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저렴하게 마련됐다.


야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e쿠폰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BHC 후라이드·양념치킨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세트 등 브랜드별 대표 인기 메뉴의 e쿠폰을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외 과일, 음료, 스낵류 등 간식도 한자리에 모았다.


11번가는 85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TV ‘삼성전자 QLED 4K TV’,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영상가전과 축구공, 축구화, 골키퍼 장갑, 접이식 미니 골대 등 스포츠용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박세환 11번가 사업지원담당은 “한국 축구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집관족을 위한 각종 응원 도구부터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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