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에 주경스님

주경스님. 사진제공=대한불교조계종

주경스님. 사진제공=대한불교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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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에 주경스님이 선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는 9일 제18대 개원종회를 열고 전반기 중앙종회의장으로 주경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주경스님은 설정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했다. 총무원 기획실장, 불교신문사 사장, 동국대학교 감사, 제14~17대 중앙종회의원 및 제17대 중앙종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제7교구본사 수덕사 부주지를 맡고 있다.


아울러 수석부의장에 무관스님, 차석부의장에 법원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중앙종회 사무처장에는 17대 중앙종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우봉스님이 재선출됐다.


1987년 수계(사미계)한 무관스님은 현재 부산 장안사 주지를 맡고 있다. 1996년 수계(사미계)한 법원스님은 현재 정토사 주지 및 군종특별교구 부교구장을 맡고 있다. 1994년 수계(사미계) 우봉스님은 현재 화계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제9대 교육원장으로는 혜일스님이 선출됐다. 혜일스님은 도견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했다. 제14, 15, 17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특보단장, 중앙종회 사무처장,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성남 봉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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