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은 창업기업의 조기 정착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영진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업자를 위한 무료 세무 상담·교육·세정지원제도 등 국세행정 안내와 세금에 대한 고충·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확립할 수 있는 세무교육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산학협력단과 관련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용한 세무 정보와 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세금 관련 불편·애로사항을 상시 수집하고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세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발간 책자·홈페이지 등을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학생 대상 창업교육과 더불어 대구지방국세청과의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교육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학 창업 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대구지방국세청은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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