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의원·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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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6일 서구의원 13명 외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잘못된 사례를 통해 평소 간과하기 쉬운 폭력행태를 인지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고경애 의장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젠더 이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성평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의원 각자가 인권·평등·신뢰의 기반 위에서 29만 서구민의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연간 총 4시간(상·하반기) 의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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