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고용노동부와 공정채용 확산 위한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청년·부산기업 등과 ‘공정채용’ 주제로 토론
HF공사, 탈락자에 대한 피드백 제공 등 공정채용 우수사례 발표

[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기업 간담회‘를 부산시 문현금융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부산 소재 공정채용 우수기업, 청년 구직자 등이 함께 ‘공정채용’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주택금융공사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구직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HF형 채용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채용과정에서 최종 탈락한 구직자가 취업역량을 점검하고 스스로 미흡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강·약점 분석보고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의 채용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정채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환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최준우 사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동행 채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우수사례 발표가 공공부문의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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