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美 SITC서 신규 CAR 신호전달 도메인 동물실험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바이젠셀은 다음 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효능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SITC는 면역항암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로,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다. 올해 SITC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다음 달 8~12일(현지시간) 개최된다.

바이젠셀이 발표하는 연구 주제는 'VR-CAR'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초록 제출과 함께 포스터 발표를 실시한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이번 SITC에서 진척된 CAR-T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임상 연구를 발전시켜 간암을 비롯한 기타 고형암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