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딥러닝 분야 앞섰다 … 대구대, LOC 하계 인턴프로그램 경진대회 ‘대상’ 수상

‘새로운 캐릭터 창조하는 AI설계’ 발표 대상 영예

LOC 하계 인턴프로그램 대상 수상 학생과 지도교수 기념 사진.

LOC 하계 인턴프로그램 대상 수상 학생과 지도교수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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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대학교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주관 ‘LOC(Limitless Opportunity Challenge) 하계 인턴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은 반도체 관련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대가 주관하고 대구대·강원대·숭실대·조선이공대·중앙대·포항공대가 참여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차세대(시스템·지능형) 반도체 사업이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된 LOC 인턴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들은 반도체, AI, 딥러닝 등 다양한 연구주제로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8주간 진행된 LOC 인턴프로그램은 총 73명의 수료생(대구대 16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딥러닝 기반 응용 시스템설계’ 인턴으로 활동하며 ‘SytleGan2withADA 인공지능 활용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AI 설계’에 대해 발표한 대구대 학생(김정기, 우정수, 김준수, 이주미)들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경애 대구대 교수는 “LOC 인턴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값진 성과를 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을 통해 반도체 분야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돕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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