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전 세계에 무신사 알린다…국내외 앰버서더 발탁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를 국내외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와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복고풍 스트릿 패션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스포티, 걸리쉬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신사는 힙하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국내외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뉴진스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국내 패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K-아이콘'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뉴진스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무신사 대표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무신사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 광고와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해 국내 패션 브랜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독창적인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뉴진스의 장점이 무신사의 정체성과 잘 맞아떨어졌다"면서 "앞으로 무신사와 함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뉴진스의 활약을 기대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