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파킹통장 금리 0.2%P 올려 연 2.5%…올해만 네번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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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수시입출금 통장)의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기존 연 2.3%에서 2.5%가 인상된다.

지난달 인상에 이어 3주 만의 인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라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올해만 파킹 통장의 금리를 4번 인상했다. 지난 5월 연 1%였던 금리가 1.5%포인트 가까이 인상됐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최대 3억원까지 적용된다.


1000만원을 예치한 경우 한 달 이자로 1만7600원(세후)를 받을 수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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