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호우경보·강풍주의보…안전 유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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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전국 곳곳에 호우경보, 태풍주의보 등이 내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후 9시를 기해 파주·연천, 인천 강화, 강원 철원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경기 포천, 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하천 범람, 가옥 침수 등에 따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5도, 강원도(태백, 정선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남도(흑산도·홍도),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양양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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