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9일 특수학교인 소림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김 교육감이 취임 100일에 즈음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교육감은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특수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제4회 전남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를 격려하고 훈련 및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장애 학생들이 도전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4기 전남교육은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가꾸고 삶의 주체적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특수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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