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지 연세병원, 환자 안전 지킨다

환자·보호자, 의료진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한 병원 조성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 주간행사를 열었다.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 주간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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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 안전 주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와 감염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의 인식을 제고하는 등 안전한 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퀴즈 ▲근접오류 보고왕 선발대회 ▲패러디 포스터 공모전 ▲낱말 퍼즐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퀴즈 이벤트는 환자, 보호자, 전 직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OX퀴즈로 진행됐다. 외래, 병동 등 환자 및 보호자를 직접 찾아가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를 주제로 구성된 퀴즈를 내고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사소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가시화하는 근접오류 보고왕 선발대회를 통해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여부를 검토해 더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데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

김정환 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의 전 직원을 비롯해 환자 및 보호자의 동참도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에스엠지 연세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의 교육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분들의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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