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 치과의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 진행…남미 공략 속도

오스템임플란트 전시장을 둘러보는 멕시코 치과의사들.

오스템임플란트 전시장을 둘러보는 멕시코 치과의사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가 남미 해외법인 영업망을 확대하며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멕시코 현지 치과의사 및 관계자 135명을 서울 본사에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치과의사들은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둘러보는 한편,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에 준비된 1만종 이상의 제품을 살펴봤다.

이들은 또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을 활용한 임상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법인에서 기획·주관했으며, 스페인법인에서 지원 사격에 나서 실시간 통역을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수용이 가능한 한국 본사의 대강당 및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전시장 투어 프로그램 및 임상교육 커리큘럼 등 한국 본사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멕시코 고객들의 신뢰도와 호감도, 제품 이해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남미 국가 중 멕시코, 칠레, 브라질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멕시코법인과 칠레법인은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각각 46.5%, 55.9%를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의사를 한국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임플란트 수술 권위자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본사 연구소와 전시관 등 주요 시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