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국립공원공단과 업무협약…"자연과 사람의 공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왼쪽)과 장두현 보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왼쪽)과 장두현 보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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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보령 (구 보령제약)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연생태계 보전 선도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 인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보령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모색해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식과 함께 공단 직원들이 현장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호장비 8품목 1300개를 기부하는 전달식도 이뤄졌다. 보령은 보호장비 기부를 시작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국립공원의 자연 및 문화경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단과 추진할 계획이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기업이 이윤추구 추구를 넘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회사 내 자체적인 노력 뿐 아니라 대외적인 협력을 통해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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