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최고 31도까지…곳곳서 소나기도

비가 내린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비가 내린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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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오는 18일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곳곳서 소나기도 올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내륙 등 지역에선 소나기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강원 산지 지역은 60mm 이상이다.

아침 최고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내륙 지방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정도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 등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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