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 개최…9월 30일까지 사진·영상 접수

‘서울한옥의 면면(面面)을 보다’ 주제로 사진·영상 분야 시민공모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 소재 한옥의 다양한 건축 요소와 한옥을 현대적으로 활용하는 일상의 기록 및 가치 공유를 위해 ‘서울한옥의 면면(面面)을 보다’를 주제로 제2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건축자산 공모는 ‘한옥요소’, ‘한옥일상’, ‘한옥 모티브(소재) 창작물’ 등 3개 세부 주제별로 사진 및 영상으로 응모하면 되며, 한옥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세부 주제는 서울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이 담겨있는 건축 요소와 한옥의 부분 모습을 포착하는 ‘한옥요소’, 주거와 상업시설 등 현대적으로 활용 중인 서울한옥의 다양한 일상과 풍경을 담아내는 ‘한옥일상’, 국내외 한옥을 모티브(소재)로 한 작품, 소품, 그래픽 등 콘텐츠를 발견하는 ‘한옥 모티브(소재) 창작물’로 나뉜다.


공모작 접수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한옥포털에 참가서류와 함께 창작물을 등록하면 된다. 사진, 영상 분야별 중복 응모는 가능하나 반드시 개별 접수해야 하며,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수상작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시민 심사를 거쳐 사진/영상 분야별로 각각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5명(각 10만원)을 선정해 10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에서 개최하는 ‘2022년 서울시 한옥 등 건축자산 정책 홍보전시’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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