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데뷔 초동 31만장 돌파…‘역대 걸그룹 신기록’

발매 일주일 동안 총 31만1271장 판매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1위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사진제공 =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사진제공 = 어도어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NewJeans)가 데뷔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기록을 갱신하며 기록을 쓰고 있다.


15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가 발매 후 일주일 동안 31만1271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중 발매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앞서 종전 최고 기록은 르세라핌의 첫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였다. 지난 5월 발매된 피어리스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총 30만745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뉴진스는 음반 공개 하루 만에 26만2815장을 판매하며 걸그룹 데뷔 음반 첫날 판매량 기준 역대 1위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를 통해 뉴진스는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발매 첫날 판매량 신기록과 초동 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팀이 됐다.


이 기록으로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11위에 올랐다.

음원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뉴진스의 첫 번째 타이틀곡 ‘Attention’과 두 번째 타이틀곡 ‘Hype Boy’는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서 13일 연속 1, 2위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이틀곡 ‘Cookie’는 7일 연속 3위에 이름을 올렸다. ‘Attention’은 13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179위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차트인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 소속 신인 걸그룹으로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2일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전격 데뷔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