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펄어비스, 2분기 '적자 전환' 실적 부진에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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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펄어비스 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낸 영향으로 11일 오전 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펄어비스 는 전 거래일 대비 2.81%(1700원)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4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임직원 상여금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2분기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506억원으로 전체 영업비용의 51.5%를 차지했다.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는 214억원과 108억원으로 각각 21.8%, 11% 증가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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