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산인터스트리, 상장 이틀째 5%↑…공모가 회복은 아직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수산인더스트리 가 상장 이틀째 장중 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수산인더스트리 는 전 거래일 대비 5.54% 오른 3만4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는 장중 3만4700원까지 상승했다. 전일 회사는 3만3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다 3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장 초반부터 강한 오름세를 보였지만 공모가격인 3만5000원을 넘지는 못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 는 올해 초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코스피 상장에 도전하는 두 번째 기업이다. 지난 1983년 설립됐으며 주요 원자력, 화력,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 플랜트의 설비가동률 제고와 불시 정지를 예방하는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서비스 회사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70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36.8% 상승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