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사회문제 해결하는 세상이 … 부산교육청, 중학생 미래인재 상상실현 캠프 열어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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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3일간 영재교육대상자 중학교 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영재교육대상자 상상실현(I&D, Imagination Design)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활동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로봇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부제: 마이크로비트 끝장 개발 대회)’ 주제로 열린다.

캠프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5개 분반별 5개 팀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 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을 이용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내용의 프로젝트 학습 활동을 지역사회 문제 주제로 실행하고 해결방안을 로봇 형태로 제작해 발표한다.


발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10팀을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재한 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캠프는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캠프로 학생들이 자존감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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