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우산업, LG전장사업 8조 수주·연말 65조 전망… LG에 전장부품 납품 강세↑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LG전자가 올 상반기 8조원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현우산업 이 강세다. 현우산업은 LG전자에 전장용 부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10시33분 현재 현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85원(7.39%) 오른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VS사업본부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인포테인먼트(IVI)시스템, 일본 메이저 완성차 업체의 5G 고성능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LG전자가 전장사업에서 상반기에 거둔 약 8조원의 신규 수주는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인 약 60조원의 13%를 넘어서는 성과다. LG전자는 연말에는 총 수주잔고가 6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우산업은 LCD, LED 및 OLED 등의 다양한 Digital 가전기기 및 자동차 전장(AUTO)에 장착되는 PCB(인쇄회로기판)를 생산한다.

현우산업의 전장용 PCB(인쇄회로기판)은 LG전자 사업부, 현대캐피코 등을 통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