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심평원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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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량 관리와 수혈환자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심평원에서 마련한 제도로 올해 첫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종합 점수 100점을 획득하며 전체평균 69.3점을 훨씬 상회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경종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면서 “조선대병원은 앞으로도 혈액 적정 사용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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