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9595명…1만명 아래지만 일주일 전보다 증가(상보)

입원 중 위중증 환자 54명…사망 10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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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1만명대 밑으로 내려왔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약 2000명 더 많이 발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9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35만934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2명으로, 닷새째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일 만에 1만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 다시 90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일주일 전(23일)과 비교하면 증가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3일(7493명)보다 2102명 늘었다.


신규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80세 이상과 70대가 4명씩, 60대 1명, 5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만4547명, 치명률은 0.13%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5.7%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각각 5.1%, 7.6%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가 9761명 추가되며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총 4만4423명이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861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31.0%다. 5~11세 소아의 1차, 2차 접종률은 각각 1.5%, 0.9%로 집계됐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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