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식중독 예방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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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도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과 식재료 취급요령 등을 홍보ㆍ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앞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시ㆍ군별 2~4명씩 총 64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임명했다.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통전담관리원은 활동기간에 여름철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전문점, 휴가지 음식점 등을 총 1000여곳을 방문한다.


주요 홍보내용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개인위생 지도 등이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지난 3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795곳에서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음식 조리 및 보관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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