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물놀이 지역 38개소 수질 '안전'

영월 법흥계곡, 양양 어성전계곡 등

대장균 수질검사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대장균 수질검사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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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요 물놀이 지역 38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영월 법흥계곡, 양양 어성전계곡 등 (환경부 지정 4개소, 연구원·시군 선정 34개소)를 대상으로 대장균을 분석(5.12~6.3)한 결과, 불검출~210 개체수 이하/100 mL(평균 21 개체수/100 mL)로 수질 권고기준(500 개체수/100mL 미만)보다 낮았다.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의 하천 생활환경 기준 평가에서도 '약간 좋음(Ⅱ)'~'매우 좋음(1a)'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7~8월에도 지속해서 수질 위생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이며, 기준을 초과하면 오염원 제거와 추가 수질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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