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강원경찰청장, "노력하고 화합하는 강원 경찰"

"인권 수호와 사회적 약자 배려를 기치로 지역 맞춤 치안 활동 전개"

김도형 신임 강원경찰청장 [강원경찰청]

김도형 신임 강원경찰청장 [강원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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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김도형 신임 강원경찰청장이 "부단히 노력하고 화합하는 강원 경찰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도형 청장은 22일 화상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치안 책임자로 오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인권 수호와 사회적 약자 배려를 기치로 삼아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삼척 출신인 김 청장은 강릉 명륜고,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2014년 총경 승진 뒤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화천경찰서장, 경찰청 정보화 장비 기획담당관 등을 지냈다.


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인천 남동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을 지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 근무하기도 했다.

한편,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있는 강원경찰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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