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9일 김진만 PD 초청 단풍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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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연지아트홀 공연장에서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제101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최고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인 MBC 교양제작국 김진만 PD가 강사로 나선다.

김진만 PD는 지난 1996년 MBC에 입사해 PD수첩과 휴먼다큐사랑, 네버엔딩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특히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등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 PD다.


김진만 PD는 이번 강연에서 아마존 원시 부족부터 혹한의 극지방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까지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며 느꼈던 생생한 이야기를 정읍시민들에게 들려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읍 특강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정읍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거나 정읍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아마존과 남극 등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세상 끝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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