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찰서, 맘스터치 협업해 '실종 예방 캠페인' 전개

치매환자 실종 신고 늘어…사전 등록 홍보

강동경찰서, 맘스터치 협업해 '실종 예방 캠페인' 전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서울 강동경찰서는 맘스터치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동서는 지난 20일부터 직접 등록 가능한 QR코드 용지(트레이 매트지)를 전국 1354개 맘스터치 매장에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 등록 제도란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 환자,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등을 사전에 등록하고,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다.

강동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영향으로 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대상에 대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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