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하반기부터 멤버십 제도 개편…“우수 회원 혜택 차별화”

올리브영이 이달 30일까지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영이 이달 30일까지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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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J올리브영은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멤버십 제도인 ‘올리브’를 일부 개편하고 우수 회원 혜택을 차별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멤버십 등급 핑크 올리브가 신설되며, 기존 4개로 운영되던 멤버십 등급이 5개로 확대된다. 로열티 높은 우수 회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등급을 마련하고, 혜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핑크 올리브는 기존 베이비 올리브 등급을 세분화한 것으로 6개월간 1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 부여된다. 이를 통해 골드(100만원 이상), 블랙(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그린(4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베이비 올리브(10만원 미만) 등 다섯 가지 등급으로 운영된다. 다음달 5일부터 새로운 등급이 반영되며 12월 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리브영은 이달 30일까지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로운 멤버십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등급명 맞추기 퀴즈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부터 CJ ONE 포인트까지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최대 가치로 두고, 멤버십 회원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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