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더 나은 소비” 롯데온·롯데마트 ‘리얼스 친환경 캠페인’ 진행

롯데온-롯데마트 리얼스 캠페인.

롯데온-롯데마트 리얼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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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이달 말까지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일상 속 그린 장보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22일 롯데온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롯데쇼핑의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캠페인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파트너사와 고객 등과 함께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친환경 패키지로 만나는 먹거리와 생필품, 리사이클 상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먼저, 롯데마트의 다양한 친환경 자체제작(PB)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친환경 상품은 제작 과정부터 판매하고, 버려지는 모든 과정에서 지구를 이롭게 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품에는 ‘리얼스’라고 별도로 표기해 전시하고 있다.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만든 상품으로는 이산화탄소를 잘 흡수한다고 알려진 식물인 황마로 만든 ‘보나핏 친환경 에코백’을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만든 ‘보나핏 우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룸바이홈 리얼스 장바구니’, ‘룸바이홈 대용량 보냉백’, ‘리얼스 칫솔’ 및 ‘리얼스 치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롯데마트 오프라인 점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롯데마트 고’에서 스마트 영수증 발급받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1000포인트 단위로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위성신 롯데온 그로서리혁신팀장은 "최근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이 많아지며 친환경이 구매 과정에 있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리얼스 캠페인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고 관련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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