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팔을 걷었다.
경기도는 다음 달 9~10일과 16~17일 두 차례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에 참가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생산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생산자 직접 판매방식으로 진행돼 제품에 대한 정보와 궁금증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경기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대표들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선언식'을 갖고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 구매뿐 아니라 각종 서비스 및 용역까지 범위를 넓혀 우선 이용하기로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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