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A/S 콜센터 신설… 고객 대응체계 강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미반도체 대표 곽동신 부회장은 "다양한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밀착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 1공장에 A/S 콜센터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국내 파운드리 물량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고객사의 요청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S 콜센터를 설립했다. 세계적인 OSAT 업체인 Amkor 코리아, JCET 코리아, ASE 코리아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 시그네틱스, 엘비세미콘 등의 국내 업체들, 그리고 삼성전기, 엘지이노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와 같은 반도체기판 제조사 등이 고객사다.

곽동신 부회장은 "기술전문 상담원 응대를 통해 서비스 접수 기준 24시간 안에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지난해 11월 신설한 ‘마이크로 쏘’ 전문 엔지니어와 전용 A/S팀 서비스 차량과 연계해 체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평가와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반도체 는 지난해 6월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패키지절단(SAW) 장비인 마이크로 쏘로 지난 4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최근 반도체 리서치 전문기관인 테크인사이츠로부터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부문 세계 10대 BEST 반도체 장비업체로 선정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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