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1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부행장(왼쪽)이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신한은행은 27일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구삐’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삐는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국민 4명 중 1명이 이용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행정 제도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건강검진 안내, 운전면허 갱신, 휴면예금, 교통 과태료 납부 등 23종의 알림신청, 수신, 납부와 같은 서비스를 신한 쏠(SOL)에 연결한다. 전자지갑이나 간편서비스 내 국민비서로 쏠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알림을 신청한 고객 선착순 20만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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