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시해?"…직장동료 3명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세종시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직장 동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시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직장 동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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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계화 인턴기자] 자신을 무시하는 직장 동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6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직장 동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세종시 나성동 한 길가에서 흉기를 사용해 B씨 등 30~40대 남성 3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와 허벅지 등을 다친 피해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직장동료인 B씨 등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계화 인턴기자 with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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