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5% 코로나19 감염…누적 확진 1800만명 넘었다(상보)

25일 0시 신규 확진 2만3956명…위중증 237명·사망 23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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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25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8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약 35%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95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01만79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700만명을 넘어선 지 29일 만에 1800만명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88명 줄어 이틀째 2만명대를 유지했다. 일주일 전인 18일보다는 7386명 줄며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 수는 237명으로 이틀 연속 소폭 증가했다. 23일에는 225명, 24일은 232명으로 각각 7명, 5명씩 늘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6.4%다. 수도권이 14.0%, 비수도권이 22.8%다.


신규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전날(19명)보다 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만4029명, 치명률은 0.13%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 2만4602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재택치료자 수는 14만5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90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접종 완료율은 27.4%, 5~11세 소아 1차 접종률은 1.4%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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