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후보, 핵심·세부 공약 발표 마무리

보육 교육 7개·문화 관광 8개 공약 최종 발표

핵심 및 세부 공약 포스터

핵심 및 세부 공약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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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8대 핵심 공약과 6개 분야별 45개 세부 공약을 차례대로 발표해온 진병영 함양군수 후보가 24일 보육 교육 및 문화관광 등 2개 분야를 마지막으로 공약을 모두 발표했다.


우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를 목표로 보육 교육 분야 세부 공약 7가지를 선정했다. 보육 교육 분야는 ▲어린이집, 유치원 통합 승강장 설치 ▲함양형 거점 돌봄센터 운영 ▲영유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보육시설 환경개선비 지원 ▲산모 도우미 지원 및 임신·출산 지원 확대 ▲다문화자녀 교육 향상 지원 확대 ▲다문화 여성 한국문화 교실 운영 및 일자리 개발 등이다.

또 문화관광(체육 포함) 분야 8가지 세부 공약은 ‘문화가 강한 도시’를 기치로 ▲대봉산 휴양 밸리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산림 상설공연무대 운영 ▲작은 영화관 건립 ▲마천 벽소령 소금길 복원 ▲최치원 역사공원 활성화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자전거길 조성 ▲군민 생활 예체능 활성화 지원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공약했다.


진병영 후보는 “여러 군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안한 수많은 공약을 이번 선거공약으로 모두 담아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주신 소중한 제안들은 군민 선택을 받아 군수에 당선되면 임기 중에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진 후보는 또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들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선거해 임하고 있다”며 “위기에 처한 함양군을 구하고 미래가 있는 함양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의지를 다졌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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