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尹 대통령 지명 47일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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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으며, 재석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7일 만이며, 윤 대통령이 취임 당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 만이다.


이로써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서 취임하게 됐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 끝에 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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